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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관저이전 의혹' 김오진 前차관 기소

2025-12-26 15:09:09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왼쪽)과 김태영 21그램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왼쪽)과 김태영 21그램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26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재판에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맡은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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