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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한국갤럽, 행복 인식 조사 결과 발표

2025-12-23 19:24:55

한국맥도날드·한국갤럽, 행복 인식 조사 결과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행복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의 만 20세에서 69세 성인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인들이 일상의 경험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나눔을 통해 얻는 만족감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행복’이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가족(26.2%)이었다. 이어 건강(6%), 편안함(5.2%)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과 함께할 때 행복하다’는 응답이 58.1%로 가장 높았다. 현재 행복 수준에 대해서는 절반가량이 ‘행복하다’고 평가했다.

일상 속 행복 요인으로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 ‘맛있는 음식’, ‘충분한 휴식’ 등이 꼽혔다. 행복을 느끼는 식사 방식에 대해 응답자 대부분이 타인과 함께하는 식사를 선호했으며, 그 이유로는 즐거운 분위기와 대화를 통한 친밀감 형성을 들었다.

기부나 봉사 등 나눔 활동을 통한 행복감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65.2%가 나눔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절반 이상이 이를 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의 제품을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구입하겠다’는 응답도 50%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비롯해 해피밀·행운버거 기부 프로그램, 해피워크 걷기 캠페인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하며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한국인들은 일상과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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