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금융 AI 전문 기업 어니스트AI가 주관하는 차세대 AI 국책과제 컨소시엄이 1단계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연구기획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 사업으로, 기존 AI의 상관관계 학습을 넘어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AGI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1단계에서 283만 건 규모의 동적 인과 지식 그래프를 구축했으며, CIKM·EMNLP 등 상위 학회에 6편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4건을 출원했다.
연구팀은 텍스트 데이터에서 인과관계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간 전문가 검증에서 86% 정확도를 기록했다. 또한 AI 학습과 운영을 자동화하는 AGI-Ops 시스템 기반도 마련했다.
2단계에서는 KAIST 주재걸 교수팀이 합류해 이미지·영상 등 옴니모달 데이터를 다루는 인과 추론 엔진을 개발한다. 어니스트AI는 이를 금융 AI 솔루션에 적용해 설명 가능한 AI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인과관계 기반 AGI의 타당성을 증명했다"며 "금융·재난·의료 등 분야로 확장해 AGI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 사업으로, 기존 AI의 상관관계 학습을 넘어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AGI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1단계에서 283만 건 규모의 동적 인과 지식 그래프를 구축했으며, CIKM·EMNLP 등 상위 학회에 6편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4건을 출원했다.
연구팀은 텍스트 데이터에서 인과관계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간 전문가 검증에서 86% 정확도를 기록했다. 또한 AI 학습과 운영을 자동화하는 AGI-Ops 시스템 기반도 마련했다.
2단계에서는 KAIST 주재걸 교수팀이 합류해 이미지·영상 등 옴니모달 데이터를 다루는 인과 추론 엔진을 개발한다. 어니스트AI는 이를 금융 AI 솔루션에 적용해 설명 가능한 AI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인과관계 기반 AGI의 타당성을 증명했다"며 "금융·재난·의료 등 분야로 확장해 AGI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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