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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천공항에 K-Heritage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

2025-12-23 13:19: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정관장이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브랜드 역사와 한국 전통을 담은 프리미엄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조선시대 궁궐을 모티브로 문화유산 소품을 활용해 여행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지난 2월 출시된 에브리타임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형 매장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1,5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가운데, 고려인삼의 재배 과정과 역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K-헤리티지를 알린다.

매장에서는 대한민국 하늘·땅·시간·정성을 담은 뿌리삼 제품을 중심으로 천삼·지삼·양삼·본삼을 선보이며, 중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본삼은 출시 후 13,000개 이상 판매됐다. 전면에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일월오봉도를 미술관 스타일로 연출하고, 입구에 소반과 다도 도구를 배치해 전통 분위기를 강조했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 궁정비차도 조선 왕실 기록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진생온율은 정조의 건강을 위한 전통 원료 배합에 홍삼농축액을 더한 활력 증진 차이며, 진생기율은 허준 레시피 기반, 진생영지는 영지버섯을 활용한 보양 차다.

정관장 관계자는 “인천공항 여행객들이 한국 건강 브랜드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 매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건기식을 알리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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