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2025-12-22 19:39:17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규모로 확대해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은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다.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5년간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원 대상을 독립유공자 후손뿐 아니라 제복근무자 자녀까지로 확대했다. 이날 재단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장학사업 확대 및 지속적인 보훈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15명에게 총 5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장학 규모를 늘리고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빙그레의 출연으로 설립돼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재단의 장학사업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의지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김 회장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념사업을 지속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