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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

2025-12-22 14:40:32

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의 ‘럭셔리 패션관’을 19일 2층에 새롭게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약 2800평 규모로 올해 인천점에서 진행된 리뉴얼 중 가장 큰 규모다. 국내외 럭셔리 디자이너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59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고급 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인천 상권의 변화가 반영됐다.

인천점의 럭셔리 디자이너 상품군은 지난해 2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우수 고객 매출도 3년 연속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점은 고급 패션 상품군을 강화하고 취향 맞춤형 큐레이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리뉴얼을 추진했다.

이번 럭셔리 패션관은 분산되어 있던 매장을 2층에 통합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2층 절반 규모를 차지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존’에는 18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이 중 40%가 신규 브랜드다. 이탈리아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와 까르띠에 안경을 선보이는 금강안경 등이 인천 상권 최초로 문을 열었다.

‘컨템포러리 존’에는 송지오 파리, 우영미 등 글로벌 K-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앤드막스마라 등 23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개장을 기념해 4개월간 프리미엄 기프트 팝업 ‘더콘란샵’을 운영하고, 25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7~10%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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