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동두천은 신도심 도로와 시가지 우회도로가 직접 연결되지 않아 불필요한 우회 동선이 발생해 주민들의 시간 낭비와 교통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연결도로 개설로 신도심-시가지우회도로가 직접 연계되면서 동·서간 도로망의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 체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또한 연천도시계획도로 중 1-3호선은 경원선 전철 개통과 연계되는 핵심 도로축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과 전철역 이용객의 생활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국도3호선 옥산IC를 연계하는 간선도로 교량 등을 확보해 SOC실증연구센터와 함께 옥산리 일대 지역개발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여기에 양주 은현면 선암리 도시계획도로는 주거 밀집지역 내 연계도로 확보가 필요한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온 사업으로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마무리까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동두천·연천·양주의 현장 숙원 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 교통 불편을 줄이고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예산을 꾸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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