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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치즈볼 매출 전년 대비 54% 증가

2025-12-12 14: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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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사이드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 흥행에 힘입어 올해 치즈볼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bhc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치즈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한 달가량 남았음에도 이미 지난해 연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이는 bhc가 주도한 ‘치킨과 치즈볼’ 조합이 치킨 주문 시 필수 공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원인은 지난 8월 출시된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이다. bhc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인 카이막의 고소한 풍미를 치즈볼에 접목했다. 이 제품은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하며 전체 치즈볼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bhc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달콤바삭 치즈볼’을 출시하며 사이드 메뉴 전성시대를 열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에 달한다. bhc는 이후 시그니처 시즈닝을 더한 ‘뿌링 치즈볼’에 이어 ‘카이막 치즈볼’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메뉴 경쟁력을 입증했다.

업체 관계자는 “bhc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치즈볼은 이제 치킨의 맛을 완성해 주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브랜드 매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핵심 메뉴군”이라며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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