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건희 여사가 9번째 특검 대면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11일 오전 9시 45분께 법무부 호송차에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10시부터 조사받기 시작한 그는 신문조서 열람을 거쳐 9시간여가 지난 오후 6시 55분께 퇴실했다.
특검팀 수사 기간이 이달 28일 종료되는데 아직 다음 조사일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날 김 여사에 대한 사실상 마지막 조사가 진행된 셈이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아직 재판에 넘기지 못한 수사 대상 의혹 전반에 대해 신문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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