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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실시간 자동염도계 도입 확대

2025-12-11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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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 국·탕류의 염도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자동 염도·온도 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국물을 식히지 않고도 배식 중 실시간 염도와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서가 10초 단위로 수치를 측정해 배식대 화면에 ‘적정염도’, ‘저염’, ‘고염’ 등 정보를 표시하며, 기준에 맞춰 조리자가 즉시 조정할 수 있다. 기존 염도계가 40~60°C로 식힌 후 측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자동염도계는 다양한 크기의 국 카트에 부착할 수 있고, 10년 주기로 센서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통해 배식 중에도 염도와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고객에게 건강한 맞춤형 맛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동염도계는 40여 개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도입 사업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동염도계는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급식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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