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부동산 마케팅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정책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레시닝은 하나금융그룹의 인하우스(In-House) 아웃소싱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부동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보유한 ‘한국데이터경제연구원(KDEI)’을 부설로 운영하고 있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대상 데이터 솔루션 제공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 및 공동 연구 ▲AI·데이터 시각화 기반 정책 자료 고도화 ▲데이터·AI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회원사들이 경험과 직관을 넘어 객관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 두레시닝의 기술력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레시닝 윤순기 대표는 “부동산 마케팅의 최일선에 있는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당사가 보유한 ‘DVMS(Data Value Management System)’와 AI 분석 역량을 총동원해 부동산 마케팅 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의 효율적인 추진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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