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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 및 소멸 대응 업무협약 체결

2025-12-08 16:20:00

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 및 소멸 대응 업무협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정도연 장류연구소장과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등 현안을 함께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상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현지 청년들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고,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의 농산물 구입과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 및 품질 개선을 지원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낙후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지, 문화,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인구 및 산업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와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 등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의 가치를 지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순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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