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위원회 주최 청년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성실한 삶의 현장인 일터를 정파적 이익을 지키는 정치투쟁의 장으로 전락시킨 지 오래"라며 "이념투쟁으로 얼룩진 일터를 진짜 노동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쉬는 청년이 70만명을 넘는 와중에 정권의 형과 누나들은 연봉 몇억짜리 직장을 자기들끼리 나눠 먹는다"며 "기득권 독점과 세습으로 빼앗긴 청년들의 일자리를 국민의힘이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전체 노동자의 12%인 노조를 위해 나머지 88%의 청년·미조직 노동자가 외면당하는 건 기회의 공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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