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ALO(알로)’ 매장을 잠실점 본관 1층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문을 연 잠실점 ‘ALO’ 매장은 약 280㎡(85평) 규모로, 유통사 내에서는 최대 규모다. 요가와 피트니스뿐만 아니라 일상복까지 아우르는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 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되었으며, 남녀 토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잠실점은 지난 8월 본점에 이은 롯데백화점의 두 번째 ‘ALO’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통해 롯데타운 잠실을 트렌디함과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오픈한 본점 매장은 오픈 첫날 800팀 이상이 대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더크라운에서 국내 최초 홀리데이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지며, 기존 상품 외에 프리미엄 ‘아뜰리에 컬렉션’을 선보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잠실 상권에 ALO를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컨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