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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카본매트로 난방매트 시장 세대교체 주도

2025-12-05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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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귀뚜라미는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세대 전기매트, 2세대 온수매트에 이어 3세대 카본매트 출시를 통해 난방을 넘어 숙면 기술로 영역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는 2011년 난방매트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9년 온수매트 라인을 전면 종료하고 2020년 카본 기술로 전환했다. 1세대 전기매트의 전자파 우려와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 관리 문제가 해소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 수면 산업 규모가 3조 원으로 성장한 가운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체온 리듬 기반 자동 온도 제어 및 숙면 모드를 통해 '숙면 가전'이라는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보일러 기술 60년과 온수매트 기술 10년이 집약돼 기술 방향성이 카본으로 제시됐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 KMF 시리즈의 핵심은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이다. 수면시간이 3구간으로 나뉘어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가 조절된다. 입면 구간에서는 천천히 온도가 하락하여 더위로 인한 이불 걷어차기가 방지되며, 숙면 구간에서는 일정한 온도가 유지된다. 기상 구간에서는 따뜻한 아침을 위해 천천히 온도가 상승된다.

수면 구간별 시간과 온도는 사용자에 의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는 ‘찜질모드’와 9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모드’ 등 기능이 제공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의 열원에는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가 사용됐다.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한 내구성과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통해 전자파 우려가 해소됐다. 물 순환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번식, 물 관리 등의 불편이 제거됐으며, 펌프 소음이 없어 조용한 난방 환경이 제공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60W 저전력 설계로 온수매트(약 300W)의 절반 수준 전력만 사용한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월 전기료는 약 7천 원으로 산정되며, 에코모드 사용 시 약 20% 추가 절전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수면 중 체온 리듬을 분석해 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이야말로 숙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단순히 따뜻함을 제공하는 난방기를 넘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환경까지 고려해 수면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숙면 솔루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방과 숙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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