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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구축…국비 52억 확보했다”

2025-12-03 00:57:12

문대림 국회의원 (사진=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문대림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로이슈 이상욱 기자] 제주도 식품산업의 미래를 바꿀 핵심 인프라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사업에 제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52억 5천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내년부터 본격 구축에 들어가 총 19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제주의 특화 식품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신(新)식품 개발과 생산공정 혁신을 주도해 도내 중소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의원은 그동안 제주 푸드테크 산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주의 식품자원과 산업단지 인프라의 강점을 설명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논리 구축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제주도, JDC 등 관련 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 공모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는데 이러한 노력은 국비 확보와 최종 선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문대림 의원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은 제주 식품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분기점이다”며 “제주의 농식품 자원에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이 결합되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농식품부의 공모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제주도청 공무원 및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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