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와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올해로 111회째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엑스레이 디텍터 17종, 의료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3종 및 AI 솔루션 4종을 출품했다. 특히 FDA 허가 취득 디텍터 및 전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솔루션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뷰웍스는 디텍터 존에서 정지영상 디텍터 신제품으로 ‘VIVIX-S VR’을 처음 공개했다. 이는 99㎛의 픽셀 피치로 시장이 요구하는 고해상도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합리적 스펙으로 구성, 고객사에 다양한 맞춤 제안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뷰웍스의 정지영상 플래그십 모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VIVIX-S V’ 시리즈, 고해상도는 물론 경량화 및 내구성을 강화한 ‘VIVIX-S F’ 시리즈, 이동식 C-arm 및 투시조영 촬영(Fluoroscopy)용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춘 ‘VIVIX-D’ 시리즈 등이 소개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존에서는 AI 솔루션 ‘본엑스’(Bone-X AI), ‘노이즈엑스’(Noise-X AI)와 함께 신규 솔루션 ‘노이즈엑스 라이브(Noise-X Live AI)’가 이목을 끌었다. 노이즈엑스 라이브는 기존 노이즈엑스의 성능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한 것으로, 투시조영 촬영시술의 전 과정에서 프레임별 노이즈 제거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AI 솔루션이 내장된 의료영상 획득 및 처리 소프트웨어 ‘브이엑스뷰(VXvue)’, 투시조영 임상 이미지 획득에 최적화된 뷰어 프로그램 ‘슬림팩 2 플러스(Slimpac II Plus)’도 함께 전시됐다.
최근 뷰웍스는 미국 FDA 허가 및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제품 포트폴리오, 방사선 저감 및 진단보조 AI 기술력을 모두 갖춰 글로벌 매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난 해 정지영상 디텍터와 동영상 디텍터 제품군의 매출액은 각각 1010억 원, 41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고, 6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각 8.9%, 46%를 기록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RSNA는 ‘개인 맞춤형 이미징’ 슬로건 근간을 지탱하는 고해상도 및 스마트한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자리”라며, “뷰웍스만의 대체 불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시장에 지속 선보여 미주 및 유럽 지역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