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 간에 채택한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다만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는 실무협의체 조속 가동에 대한 내용이 없고 원자력 협력이나 핵잠수함에 대해서도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실무협의체 가동이 미국 측 의지를 확인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중 관심이 집중된 핵잠수함과 조선업 협력은 국방부나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는 물론 민간 기업들도 연관돼 있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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