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명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1일 지도부에서 사퇴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도부에서 사임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각각 서울시장(전현희) 및 경기도지사(한준호·김병주) 선거에 출마를 예고했다.
당초 출마를 검토했던 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의 경우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지도부에 남았다.
9명으로 구성된 정청래 지도부는 당헌·당규상 5명 이상이 사퇴할 경우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지만 3명만 이탈하면서 현 정 대표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다음 달께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통해 3명의 빈자리도 메워질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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