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부터 진행 중이지만, 피감기관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감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채영 의원은 의회의 감사권 침해를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즉각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의원은 ‘달달버스? 행정사무감사 무시! 도지사는 어디에? 정치예산 편성! 강력규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도정의 책임 회피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채영 의원은 “도민에게 책임 있는 정책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경기도가 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 회피이며 도민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며, “도정이 책임 있는 자세로 즉시 정상적인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도정의 책임 있는 행정 수행을 압박하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 평가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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