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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원 87%가 '1인 1표제' 찬성... 정청래 "거스를 수 없는 대세"

2025-11-21 11:24:09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청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청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20일 실시한 당원 의견수렴 투표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하게 보는 '1인 1표제' 안건에 대해 응답자의 86.8%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투표 결과에 대해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당내 민주주의가 당원의 손으로 완성되는 순간과 과정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어느 조직에서도 1인 1표,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 정신을 위반해서는 곤란하다"며 "이제 민주당도 헌법 정신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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