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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 탁구단, 6년 연속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 수급 지원

2025-11-20 20:25:2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밑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람그룹 소속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6년째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일 천안 훈련장에서 열린 올해 캠페인에는 오광헌 단장과 선수단, 스태프, 지역 탁구 동호인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혈 참여 후 티인사이드에서 후원한 탁구 용품을 수령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훈 선수는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의 사회공헌 활동은 헌혈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울산, 인천, 안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탁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소년 선수 육성에 기여했으며, 그룹 차원에서도 '사랑의 PC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1,000대의 컴퓨터를 기부했다. 또한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은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병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오광헌 단장은 "스포츠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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