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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19억 7천만 원 규모 백제문화전당 디지털 콘텐츠 수주

2025-11-20 19:08:07

덱스터스튜디오, 19억 7천만 원 규모 백제문화전당 디지털 콘텐츠 수주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할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백제문화전당’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설치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 설화와 백제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콘텐츠의 서사, 공간,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통합하여 몰입감을 제공하는 체류형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덱스터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기업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뉴미디어 테크놀로지 기업 프리다츠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사업을 맡게 되었다. 총 사업금액은 19억 7천만 원이다. 덱스터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디지털 미디어 설치, 공간 연출, 사용자 경험 설계, 배리어프리 전시 설계 등 전시관 구축 전반에 기여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자연과 시간 속, 마음을 치유하는 공주’를 콘셉트로 설정했다. 총 8개 구역에 고마나루의 자연 풍경, 백제 설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몰입형 시각 콘텐츠를 개발 및 구현한다. 백제의 정서와 예술성이 결합된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머무르면서 백제 문화의 미감으로부터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감성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시관의 상징적 요소로 높이 7미터의 초대형 LED 월로 구현되는 이머시브 콘텐츠와 약 19미터 길이의 커브드 스크린을 활용한 하이퍼리얼 콘텐츠 등이 제작 및 설치될 예정이다. 백제의 설화와 문화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백제문화전당은 향후 공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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