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를 활용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리드는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0~2000’ 사이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높을수록 글의 난도가 높고 학습자의 독해력이 뛰어남을 나타낸다.
이번 분석 결과,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25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며, 일부 중∙고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서 영역의 체감 난도는 상승한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평이했다.
세부적으로는 독서 영역의 ‘법 해석 방법과 보증 계약’에 관한 사회 지문이 크리드 지수 1820으로 가장 높은 난도를 보였고,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소설 박태순의 ‘독가촌 풍경’ 지문이 1522로 가장 높았다.
입시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8번(사회), 12번(과학), 34번(문학) 문항이 가장 높은 난도를 보였으며, 이는 크리드 지수가 높은 지문에서 어려운 문항이 주로 출제된 결과로 지문과 문항 난이도가 완만한 상관 관계를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난도가 균형 있게 조정된 시험으로 분석됐다.
대교 관계자는 “독서 영역의 난도 상승은 향후에도 독서가 핵심 변별 요소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문학과 선택 과목은 기본 개념 이해가 중요하고, 학습자의 읽기 수준에 맞는 지문으로 기본 독해력을 꾸준히 쌓아 독해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와 AI 기술을 접목한 ‘수능 국어 트레이닝’을 통해 난이도별 학습자 수준 맞춤 학습을 제공하며 독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크리드는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0~2000’ 사이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높을수록 글의 난도가 높고 학습자의 독해력이 뛰어남을 나타낸다.
이번 분석 결과,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25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며, 일부 중∙고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서 영역의 체감 난도는 상승한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평이했다.
세부적으로는 독서 영역의 ‘법 해석 방법과 보증 계약’에 관한 사회 지문이 크리드 지수 1820으로 가장 높은 난도를 보였고,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소설 박태순의 ‘독가촌 풍경’ 지문이 1522로 가장 높았다.
입시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8번(사회), 12번(과학), 34번(문학) 문항이 가장 높은 난도를 보였으며, 이는 크리드 지수가 높은 지문에서 어려운 문항이 주로 출제된 결과로 지문과 문항 난이도가 완만한 상관 관계를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난도가 균형 있게 조정된 시험으로 분석됐다.
대교 관계자는 “독서 영역의 난도 상승은 향후에도 독서가 핵심 변별 요소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문학과 선택 과목은 기본 개념 이해가 중요하고, 학습자의 읽기 수준에 맞는 지문으로 기본 독해력을 꾸준히 쌓아 독해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와 AI 기술을 접목한 ‘수능 국어 트레이닝’을 통해 난이도별 학습자 수준 맞춤 학습을 제공하며 독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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