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참여해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위원회다.
이번 협의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으로 시작되었으며,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핵심 사업 등 2025년 실적과 2026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며,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이끈 주역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대,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춘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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