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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체제 정비 시작한 與, 불법 당원모집·당비대납 무더기 적발... 후보자격 박탈 등 중징계

2025-11-12 14:12:48

조승래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조승래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불법적인 당원 모집과 당비 대납 정황을 포착해 관련자들을 중징계하고 입후보 예정자에 대한 자격도 원천적으로 박탈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불법 당원 모집과 당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된 인사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을 통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징계 대상이 된 3명에 대해 "현직 군수, 군수 후보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으로, 이중 전남도당 소속도 있다"고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제 정비에 들어선 민주당은 이미 당원 데이터베이스(DB)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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