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이 취임 첫 일정으로 APEC 준비 현장을 방문하고, APEC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문화외교를 수행해 인상 깊었다”며 “APEC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의제를 넘어 K컬쳐 가치를 전세계에 알렸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날 문화는 예술의 영역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실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데,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도전과 창의를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K팝·K뷰티·K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가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섬세한 지원정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K콘텐츠 펀드 예산 확대, 수출 바우처와 융자지원 등 K컬쳐 300조 시대를 준비하는 주요 사업이 포함된 것을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최휘영 장관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문화·창조산업을 키우면서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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