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AI 휴머니즘 실현과 혁신을 선도하는 K이니셔티브의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시상식은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국제미래학회·전자신문이 공동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의 수상은 자체 역량만으로 구축한 AI외국법 번역 서비스가 특정 전문 분야에 최적화된 AI모델을 개발한 선도적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셈이다.
알려져 있다시피 국회도서관은 자료를 검색하는 단계의 단순 전자도서관을 넘어 AI가 정보를 읽고 해석하는 진정한 ‘AI도서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일(NAIL: National Assembly AI Library) 프로젝트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
국회도서관의 인공지능 기반 주요 서비스는 ▲국회전자도서관 AI요약서비스 ▲챗봇 AI사서나비 ▲AI시사분석 아르고스(Argos) ▲의회법률정보포털 AI외국법 번역 등이 있으며, AI기능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내일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회도서관은 ‘국회도서관 인공지능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난달 31일 관계,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기도 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국회도서관이 70여 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토대로 AI도서관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내일 프로젝트’에 주어진 큰 격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국민 모두에게 열린 지식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허브로 거듭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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