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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비판... “슬그머니 되살려…내로남불 예산”

2025-11-06 15:25:00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6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대통령실 특활비가 증액됐다며 비판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1년 전 '없어도 국정이 마비되지 않는다'고 전액 감액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82억원을 슬그머니 되살렸다"며 "야당일 때는 불필요하고 여당이 되자 긴요해진 '내로남불'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며 2조4천억원으로 축소했던 예비비는 4조2천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며 "전형적인 내로남불 예산 편성으로, 삭감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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