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관하고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임업인) 등을 주제로 숲을 가꾸고 산림을 지켜온 임업인의 노고를 기리며 우리 산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준비됐다.
산림청 김인호 청장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국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해 임업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향을 토의했다.
이번 임업인의 날 행사에선 임업 유공자 포상, 임업인 선언문 낭독, 산림명문가 시상 등이 이어지며 임업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재조명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어기구 위원장은 “임업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녹색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임업이 농산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림 관련 입법 활동을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는 태도로 추진하고 있다.
알다시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림보호법) 개정안은 나무의사 제도와 교육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기관 지원 근거를 마련해 건강한 숲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산림재난방지법)을 통해 산불·산사태 등의 재난 시 주민 대피 계획 수립과 대응 인력 안전 강화를 의무화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산림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가 산림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여 산림 행정의 전문성과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알려져 있다시피 이들 법안들은 산림 보호와 재난 대응 능력 강화, 그리고 체계적인 산림 정책 수립에 중점을 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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