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가가호호(家加好好)(이하 가가호호)'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진흥원은 그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세종시·제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한 맞춤형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10~11월에 걸쳐 전국 16개 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문화예술이 일상 속 건강한 여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가족센터 협력 통해 세종·제주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본격 추진
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2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10월 22일부터 세종시·제주시 가족센터 등과 협력하여 가족 구성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에서는 세대가 공존하는 섬의 가족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조부모·부모·손자녀 3대가 천연 염색으로 옷을 만드는 <3대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천연 염색 옷 짓기> 프로그램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흙으로 신나게 놀며 스트레스를 풀고 숲에서 나무를 활용해서 가족의 아지트까지 만들어보는 <흙·나무·마음 놀이터>, 가족의 표정을 촬영해 서로의 닮은 점을 발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우리는 서로의 얼굴–가족> 등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생활환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육아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자녀와 예술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그림자 그림–아이를 만나는 시간>, 자녀가 동네를 걸으며 풍경 속에서 떠오른 질문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부모에게 건네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사이의 풍경–질문으로 엮는 동네>, 농촌 지역의 일상적 소리를 채집해 ‘소리지도’를 제작하는 <우리동네 소리지도>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10~11월, 전국 16개 지역에서 가족 단위 참여 문화예술행사 잇달아 개최
10~11월에는 전국 16개 기초지역문화재단(은평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이 중심이 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행사도 운영한다. 가까운 공원,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진흥원과 기초지역문화재단은 올해 말까지 전국 45개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과 생활문화센터 등을 중심으로 총 370여 개의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일상 속에서 가족문화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일상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교육진흥원은 그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세종시·제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한 맞춤형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10~11월에 걸쳐 전국 16개 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문화예술이 일상 속 건강한 여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가족센터 협력 통해 세종·제주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본격 추진
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2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10월 22일부터 세종시·제주시 가족센터 등과 협력하여 가족 구성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에서는 세대가 공존하는 섬의 가족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조부모·부모·손자녀 3대가 천연 염색으로 옷을 만드는 <3대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천연 염색 옷 짓기> 프로그램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흙으로 신나게 놀며 스트레스를 풀고 숲에서 나무를 활용해서 가족의 아지트까지 만들어보는 <흙·나무·마음 놀이터>, 가족의 표정을 촬영해 서로의 닮은 점을 발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우리는 서로의 얼굴–가족> 등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생활환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육아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자녀와 예술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그림자 그림–아이를 만나는 시간>, 자녀가 동네를 걸으며 풍경 속에서 떠오른 질문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부모에게 건네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사이의 풍경–질문으로 엮는 동네>, 농촌 지역의 일상적 소리를 채집해 ‘소리지도’를 제작하는 <우리동네 소리지도>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10~11월, 전국 16개 지역에서 가족 단위 참여 문화예술행사 잇달아 개최
10~11월에는 전국 16개 기초지역문화재단(은평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이 중심이 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행사도 운영한다. 가까운 공원,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진흥원과 기초지역문화재단은 올해 말까지 전국 45개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과 생활문화센터 등을 중심으로 총 370여 개의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일상 속에서 가족문화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일상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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