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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민희 사과에도 공세 지속... "국민 우롱…사퇴해야"

2025-10-31 10:49:56

최민희 위원장에 사퇴요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민희 위원장에 사퇴요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딸 결혼식 논란 등에 대해 사과에도 사퇴 공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 의원이 딸의 '권력형 결혼식'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지만, 국민을 우롱하는 형식적 사과에 지나지 않았다"며 "어물쩍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제는 여론의 추이를 살필 때가 아니라 법의 심판대 앞에 겸허히 서야 할 때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국민 앞에 즉각 사퇴를 선언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공인의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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