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알다시피 당진경찰서 직원 관사는 지은 지 20년이 넘는 낡은 건물로 (곰팡이·악취) 등 냄새가 나 거주 여건이 열악했다. 게다가 2005년 청사 이전으로 먼 거리 출퇴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어기구 의원은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국비를 배정 받아 당진경찰서 신청사 뒤편 부지에 새로운 관사 건립을 지원했다. 그래서 전국 최초 ‘경찰서 내 직원관사’를 완공시켜 경찰관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성윤 경찰서장은 “직원들은 2년마다 순환근무로 인해 숙소를 구하기 힘들어 고생했는데, 이번 관사 신축으로 그 문제가 해결돼 감사하다”라며 “호응도가 높아 추첨을 통해 입소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어기구 의원은 “경찰의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가 존중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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