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담의 날’ 행사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지역사회 축제로, 올해는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업에 초점을 뒀다. 수원 시내 36개 초·중·고 Wee클래스를 비롯, 수원장안경찰서 등 9개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준법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안유진 장학사는 직접 행사 부스를 찾아 딥페이크 기술로 제작된 허위 영상물 처벌 관련 내용과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역할을 청취하며 체험장 확충 동의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특히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오현아 센터장과 마주한 자리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합성물 확산 등으로 인해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 및 교사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교육적 역할을 기대하며 향후 교육장 확대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아 센터장은 “비행예방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윤리교육, 교사직무연수 등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문을 활짝 열겠다”고 화답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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