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정청래, 서울시 국감서 ‘오세훈-명태균 의혹’ 관련 비판... "시장은커녕 정상 사회생활 보장 어려워"

2025-10-24 12:32:37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한 행정안전위의 전날 국정감사에서 명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오 시장은 아마도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치욕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다. 제가 봐도 (오 시장은) 참 딱하고 옹졸했다"며 "'웬만한 변호사를 사도 커버(보호)가 불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증인은 당당했고 오 시장은 11월 8일 특검의 대질 신문을 이유로 대부분의 질문을 회피했다"며 "(오 시장은) 다음 서울시장은커녕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보장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