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인공지능)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차권단말기 △셀프티켓 인쇄기 △관광정보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설비를 갖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과 교통약자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발매기는 고객센터와 원격 화상상담이 가능하고 고대비(High Contrast) 화면 기능이 탑재돼 시각장애인도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트래블센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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