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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버뮤다그래스 ‘타호마 31’ 도입해 코스 환경 개선

2025-10-22 17:13:51

골프존카운티, 버뮤다그래스 ‘타호마 31’ 도입해 코스 환경 개선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순천 코스의 페어웨이 잔디를 새 품종 버뮤다그래스 ‘타호마 31(Tahoma 31)’로 교체했다. 이번 조치는 코스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경영 방침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타호마 31’은 여름철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미국 PGA 투어 일부 코스에도 적용된 잔디다. 골프존카운티는 기존 잔디 위에 새 품종을 식재해 토양과 유기물을 재활용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자사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를 통해 각 골프장별 잔디 정보를 세분화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러프, 그린의 잔디 종류와 특성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상현 대표이사는 “순천 지역의 기후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초종 교체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코스 품질 관리와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전국 20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주사 골프존홀딩스와 함께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등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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