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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자원 순환으로 이웃 돕겠다”

2025-10-22 17:07: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함께 나눔 바자회 기증품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사회적 지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생의 의미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품은 검수를 거쳐 11월 25일 부산사직점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물품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실천하고,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구조가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평균 3,800점 이상의 기증 물품이 판매됐으며, 지난해에는 4,057점이 모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협력사와 함께 소액 기부 참여를 확대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해당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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