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한동훈 특검증인 소환장 또 전달 안돼... 23일 법원 불출석 전망

2025-10-21 15:40:32

[로이슈 안재민 기자] 법원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보낸 증인 소환장이 또다시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발송했으나, 15일 폐문부재(송달받을 장소에 문이 닫혔고 사람이 없는 것) 사유로 송달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법원은 내란 특별검사팀의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3일을 증인신문 기일로 지정한 상태였으나 소환장이 모두 폐문부재 사유로 전달되지 않아 한 전 대표는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달 지난 2일 다시 증인신문 기일로 지정하고 한 전 대표를 소환했지만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고 한 전 대표가 불출석하자 오는 23일을 기일로 재지정했으나 4차 소환장 역시 전달이 불발되면서 사실상 한 전 대표 출석은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축사하는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축사하는 한동훈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