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천사보금자리’ 사업은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내 다자녀 등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라남도·진도군·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등이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 주거 지원 프로젝트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제8회 착공식에서 임직원 기부 기반의 ‘반디상생펀드*’ 500만 원을 전달, 재해 피해 아동가정의 주거안정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완공식에는 성미숙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지역 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 관계 기관 및 전력거래소 임직원과 후원기업·후원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마련된 제9호 천사보금자리(신축 주택)는 약 98.2㎡(약 29평) 규모로, 방 3개와 거실 겸 주방, 욕실, 다락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재원은 지방자치단체 지원, 온라인 기부 플랫폼, 민간기업 후원, 전력거래소 반디상생펀드(착공식 500만 원) 등 다양한 경로로 마련됐으며, 총 7,244여명의 사람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보탬의 손길을 더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력거래소는 임직원 기부와 봉사, 지역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지원 사업에 이어 ▲재해 취약 가정 주거개선, ▲아동·청소년 심리 정서·디지털 교육 지원, ▲지역 중소·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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