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국수달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환경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방사한 수달 2마리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암수 한쌍으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시작으로 18년간 천연기념물 지킴이 보호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특히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경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치어를 방생한 결과 개체수 복원에 성공했으며, 이어 황쏘가리를 새로운 보호종으로 교체 지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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