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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 선정

2025-10-17 16:58:17

10월17일 김용식 부산세관장(왼쪽)이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일두 주무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이미지 확대보기
10월17일 김용식 부산세관장(왼쪽)이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일두 주무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세관은 10월 17일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실질적인 거래는 없으나 형식적인 수출입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마치 실제 거래가 있는 것처럼 꾸미는 행위)을 반복하며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보유 기술의 잠재 가치로 증시에 상장하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을 시도하고,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이종섭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해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10월17일 김용식 부산세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0월의 부산세관인과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본부세관)이미지 확대보기
10월17일 김용식 부산세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0월의 부산세관인과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본부세관)

이순영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선제적인 세관검사장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검사 환경을 개선해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섰다.

나금성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탁송물품을 선박용품으로 가장해 적재허가를 받은 뒤 공해상에 있는 외국 수산물 조업선에 불법 반출하려던 업체를 적발했다.

정효진 주무관(심사 분야)은 미국의 높은 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중국산 플랜지 등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업체를 적발, 공정무역 질서를 바로잡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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