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디야커피는 17일, 10월 상반기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지난 7월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이후 판매 기준으로, 저녁 시간대 디카페인 음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음료 소비량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치는 가을철 소비 패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일몰이 빨라지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녁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되 수면에 영향을 덜 주는 선택이 늘어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부터 전국 매장에 디카페인 원두를 도입했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뿐 아니라 콜드브루 제품까지 디카페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디카페인 원두의 향미와 단맛을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는 이제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는 음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회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이후 판매 기준으로, 저녁 시간대 디카페인 음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음료 소비량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치는 가을철 소비 패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일몰이 빨라지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녁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되 수면에 영향을 덜 주는 선택이 늘어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부터 전국 매장에 디카페인 원두를 도입했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뿐 아니라 콜드브루 제품까지 디카페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디카페인 원두의 향미와 단맛을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는 이제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는 음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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