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공통된 미학에서 출발했다. 쿠론이 지향하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미수아바흐브의 실험적인 니트 표현력이 결합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낸 컬렉션이 완성됐다.
쿠론은 이번 협업의 테마를 ‘쿠로니 앳 홈’으로 정하고, 할머니, 소녀,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집을 콘셉트로 정했다. 스토리 속에는 소녀 쿠로니와 친구들이 등장하며, 서로의 취향에 스며들고 감성적으로 공감하는 따뜻한 공간을 표현했다.
이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쿠론은 소녀 쿠로니와 친구들을 형상화한 니트 키링 인형을 비롯해 가방, 액세서리 상품군 등 총 18개 스타일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니트 스카프, 글러브, 머플러, 머리끈 등은 부드러운 털실로 완성되었으며, 키링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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