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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중부 유럽 랠리’ 개최

2025-10-16 14:30:06

2025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사진=한국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2025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사진=한국타이어)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Central European Rally)’가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3개국에 걸쳐 진행된다.

‘중부 유럽 랠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 파사우(Passau)를 거점으로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거치며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07km에 이르는 코스로 펼쳐진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비교적 짧은 역사임에도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해 타막(Tarmac) 랠리의 정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스릴 넘치는 코스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등이 어우러져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랠리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혼재된 점이 특징이다. 바이에른 숲을 통과하는 좁고 미끄러운 기술 코스를 비롯해, 비와 안개, 기온 변화가 잦은 가을 날씨로 노면 그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만큼 레이싱 타이어와 드라이버의 주행 전략에 더욱 까다로운 조건을 부여한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을 공급한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고속 주행과 정밀한 코너링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극한의 랠리 속 드라이버의 안정적인 완주를 뒷받침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기술 신뢰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 테크놀로지를 지속적으로 증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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