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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오존발생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20곳 적발

2025-10-16 12:55:12

(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이미지 확대보기
(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오존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오존 발생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다량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61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업장 20개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대기배출사업장의 오존 발생 저감을 유도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다.

주요 위반내역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 인·허가 부적정(9건)▲ 대기방지시설 부식 마모·방치 등 시설 관리 부적정(9건) ▲대기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미작성(2건) 등이며, 총 20개 사업소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수사 등을 거쳐 사법조치 키로 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온 상승에 따른 여름철 오존 농도 증가의 주요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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