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송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간장·된장·고추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 장류 제품과, 건강 트렌드에 맞춘 저염·무첨가 발효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 입맛과 규제에 맞춘 맞춤형 장류’와 ‘다양한 소스 라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이 큰 관심을 끌었고 현장을 찾은 유럽 바이어와 셰프, 유통 관계자들은 신송식품의 발효 기술력과 깊은 풍미에 대해 “한국 장류의 수준이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소스 시장과 견줄 만하다”고 호평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푸드 대표 장류인 고추장, 된장, 쌈장의 가정용 포장과 사용시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장류 베이스에 유럽 현지화와 글로벌 메뉴에 어울리도록 개발된 “딜리셔스 고추장”, “스위트 고추장”, “사워 고추장” 등 특별한 제품들이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또한, 유럽인들도 전통 된장국의 맛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만든 유럽형 즉석 된장국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신송식품은 전시 기간 동안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식품 유통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 및 현지 유통 계약을 검토 중이다.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발효’와 ‘건강식’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신송식품의 장류는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현지 식품 트렌드에 부합한다”라고 평가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아누가 2025는 한국 전통 장류의 큰 관심을 받는 자리였으며, 전통식품의 유럽진출과 세계화를 위한 자리였다. 전통의 깊은 맛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식문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