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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피부 장수 성분 효능 입증

2025-10-14 17:14: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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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10월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장수 성분의 효능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시작된 'NBRI (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효능을 소개하며 피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강세원 교수는 피부가 노화 연구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피부 세포의 노화 변화가 다른 장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부가 전신 염증 신호 전달의 바이오 마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의 박원석 소장은 자외선을 이용한 연구를 통해 염증 자극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의 생체 반응을 억제하고 진피 구조 보존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진세노믹스™는 인삼의 안티에이징 성분을 6,000배 농축한 성분이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마틴 프린스 알폰스 교수는 인삼 뿌리 추출물이 외부 환경으로 인한 면역 불균형을 회복시키고 노화 관련 면역 조절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삼 뿌리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하고 항염 및 항노화 기능을 강화하는 차세대 성분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안나 치엔 교수는 동백씨 추출물의 항노화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 성분이 노화된 피부 세포의 기능을 회복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44명을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연구에서 동백씨 추출물이 잔주름과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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