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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오현 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생활 돕기 등에 5억원 후원

2025-10-13 15:19:52

SM그룹 우오현 회장(오른쪽)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오을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이미지 확대보기
SM그룹 우오현 회장(오른쪽)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오을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돕기 등에 써 달라며 또 한 번 후원에 나섰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그룹의 나눔경영 실천 창구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모두의 보훈 드림’의 모금이 시작된 이후 단일 후원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기금으로 납입돼 어렵게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동시에 주거, 교육, 긴급구호 등 지원 전반에도 투입된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독립운동가,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 기부 프로젝트다.

SM그룹 관계자는 “국가의 토대 위에서 기업도 설 수 있고, 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들과의 상생이 함께 이뤄졌을 때 그 의미가 배가된다는 것이 평소 우오현 회장의 생각”이라며 “경영난으로 파산을 앞둔 50여개 기업에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회생에 공을 들인 것도 동반성장의 관점에서 관련 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지키고자 한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SM그룹은 이번 후원과 같은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ESG경영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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