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O호 명의 계좌를 사용하며, 이 계좌로 송금 받은 후 티켓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금전만 송금하고 정작 약속한 티켓을 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과 함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거래 시 반드시 공식 티켓 예매처를 이용하고, 가급적 중고거래 플랫폼에서의 티켓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하며, 개인간 거래를 피할 수 없을 경우 판매자의 신분과 계좌정보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거래 전 '더치트'(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 등을 이용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상대인지 판단 후 안전결제를 이용해야 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2025년 프로 포스트시즌을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기 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다. 대구경찰청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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